매매일지 07.10 마시자 테슬라, 하이트진로

2015년에 문득 나는
대학생때부터 참이슬만 마셨는데
하이트진로가 생각보다 저평가인거같아서
매수를 했고 90만원 조금 넘게
수익을 냈다.

그런데 16년에 조정받고 다시 올라가서
22일 긴꼬리를 남기고 상승했길레
31,000원에 다시 들어갔다.

그 뒤로는 큰폭으로 하락...
그렇게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되었다.

사실 이시기에 들어간 주식들이
모두 물려버렸다 ㅡㅡ
그래도 하이트진로는
국민소주기 때문에
장기로가면 수익을 낼 수있을거라는
믿음으로 버텼다.

물론 17년에 19,800원
18년에 15,200원을 찍었을땐
손실의 스트레스보단
추매할 돈이 없어서
그저 아쉽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주식들이 하락할 때
2월28일 약간의 여윳돈으로
추매를 했다.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모이질 않으니
회식도 안하고, 술집도 잘 안가서
술을 잘 먹지 않아서
계속 빠질 때
이때 좀 물타서 평단을 낮추자 해서
추매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술을 마셔서
판매량은 크게 감소하지도 않았고
코로나가 한풀 꺾이자
다시 회식도하고
술집에서 모이게 되니
자연스레 매출이 더 오르게 되었다.

특히 테슬라
테라와 참이슬로 만드는
소맥효과로 인해
동시판매되는 혜택을 누려
더 이익이 된거같다.

20년 6월24일
47,050원 고점을 찍고 하락하여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반등하다가 떨어졌다
다시 올랐던
7월 10일에 전량매도했다.

5만원를 뚫고 강하게 올라가면
계속 보유하려고 했는데
왜인지 45000원 매물을
뚫기 힘든 모습이어서
일단 돈쓸곳이 좀 있어서
매도후 이익실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계속 성장하긴 할 듯한데
나중에 조정받거나 좀 빠지면
그때 다시 매수를 고려해봐야겠다.

5년을 기다린 하이트진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