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국내 맛집

을지로입구역 일식 맛집 타마고

이비유스 2024. 2. 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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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2박 3일 출장 다녀오고

연차를 써서 같이 명동 롯데면세점 구경 전에

점심을 먹으러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했다.

와이프가 이쪽에 회사를 다닐 때 가봤던

일식집 맛이 그리워서 점심 먹으러 다녀왔다.

 

 

을지로입구역 지하상가에 있는 식당으로

오전 11:00~14:00까지만 장사를 한다.

저녁에는 문을 닫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갔을 때는 마침 한 테이블이 비었고

와이프랑 정리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메뉴를 보고 주문을 했다.

 

 

나는 사케 모리즈시를 시켰다.

연어초밥이라는데 내가 아는 연어초밥과는 다르나

밥에 간도 배어 있고 연어를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먹었다.

미소된장국도 맛있었음.

 

 

와이프는 후토마끼&타마고즈시를 시켰다.

이것도 맛있었음.

 

 

모둠튀김도 시켰다.

와이프가 을지로에서 일할 때는

타마고에 와서 종종 점심을 먹었는데

혼자 오면 식사+모둠튀김을 시키면 양이 많아

어쩔 수 없이 1메뉴만 시켜서 먹고 갔다는데

오늘은 나와 함께 가서 모둠튀김도 시켰다.

술도 팔긴 하나 피곤해서 패스함.

 

나는 연어초밥만 먹기엔 살짝 배가 안 찼는데

모둠튀김도 먹으니깐 적당히 배가 불렀다.

튀김도 바싹하고 너무 기름지지 않으며

맛있게 먹었다.

 

매장에는 2인용 테이블이 10개 있는데

일행에 따라 붙였다 뗐다 하면서 운영한다.

매장 안은 넓지는 않으며

지하철이 지나갈 때 소리와 진동이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다.

맛있게 점심 잘 먹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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