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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15

수원 NWO 뉴웨이오브 카페 오렌지 비앙코

수원에서 방화수류정 갔다가 인계동 닭나무집에서 저녁을 먹고 매교동에 있는 New way of(NWO) 뉴웨이오브 카페를 방문했다. 10월이라 할로윈 컨셉으로 카페를 꾸며놨다. 호박괴몰이라며 아들녀석이 좋아함. 뉴웨이오브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지금은 연중무휴로 하는 듯 하다. 하얀 유령과 주황 유령이 있어서 커피 나오는 동안 아기와 유령구경을 하면서 기다렸다. 사장님 혼자서 일하는 듯. 주문한 음료를 만들고 있음. 매장이 넓지는 않아서 낮에 오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주문한 음료인 블루베리 스무디였나? 그리고 오렌지 비앙코가 나왔다. 인계동에서 밥먹고 매교동으로 카페를 온 이유가 바로 이 오렌지 비앙코 때문이었다. 와이프가 오렌지 비앙코를 좋아해서 서울에서도 몇몇 맛집이..

우연하게 들렀지만 맛있었던 수원 인계동 닭나무집

수원에 방화수류정으로 마실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녁을 먹을 겸 급하게 찾아서 방문한 곳. 인계동 닭나무집. 말 그대로 닭 요리를 하는 곳이다. 내부 분위기는 세련됐다. 밥집이라기 보다는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주가 더 어울리는 집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동반한 그룹보다는 친구들, 남녀모임 등 그룹이 더러 보였다. 우리는 닭모듬구이와 초계국수, 닭곰탕을 시켰다. 운전만 아니었다면 한잔하고 싶은 분위기였다. 전통주도 여러가지 있었고...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했고 초계국수와 닭곰탕도 나왔다. 사실 닭곰탕은 아기를 주려고 시킨건데 대파를 넣어서 나올 줄 몰랐다. 미리 알았으면 따로 달라고 주문했을텐데 파의 향과 맛 때문에 아기를 줬더니 한입먹고 안 먹겠다고 하여 닭곰탕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먹음....

구로역 1번출구 백암왕순대국 구로 순대국밥

아이가 장염으로 입원했을 때 입원 보호자로 함께 병원에서 지내다 다음날 와이프가 잠깐 와서 봐줄 때 식사를 든든하게 하려고 구로 우리아이들병원 근처를 찾다가 순대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갔다. 처음에 위치를 못 찾아서 한바퀴 돌았는데 통통김밥을 지나서 봉구비어 쪽 건물로 가면 된다. 백암왕순대 입간판이 보임. 가게는 지하에 위치해 있다. 좀 오래되어 보이는 듯 한 외관임. 밑반찬은 대략 이정도. 여느 순대국밥집이랑 비슷하다. 내부는 어르신들이 술 한잔 하고 있어서 찍지는 못했다. 괜한 구설수에 휘말리기는 싫어서... 순대국이 나왔다. 부추가 올려져 있고 뽀얀 국물이 먹음직 스럽다. 땡초도 듬뿍 주시는데 너무 매운걸 먹으면 입원 보호자 노릇을 잘 못할 것 같아 적당히 매콤할 정도만 조금 넣음 ..

잠실 맛집 팀호완 롯데백화점 잠실점

홍콩의 팀호완이 국내에도 여러 지점이 있다. 오늘은 잠실 롯데백화점에 들린김에 팀호완 잠실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잠실 롯데백화점 2층에 있고 제일 구석쪽에 위치해 있다. 아기랑 함께 가면 아기의자도 있고 아기 그릇에 수저와 포크도 준비해 준다. 창가쪽에 자리하면 창밖으로 롯데월드를 구경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면이 얇아서 아기가 먹기에도 괜찮은듯 하다. 새우 춘권에 새우가 실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도 있고 맛도 좋고 아무튼 맛있다. 사실 아기가 먹을 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완탕면을 잘 먹었음 ㅎㅎ 우육면보다 완탕면이 아들녀석에게 잘 맞았나보다. 매콤한 맛도 좋아해서 따로 수제 X.O 소스를 시켰다. 하가우를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음. 팀..

[영등포역] 쪼개 영등포본점 아기랑 방문

쪼개 영등포본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9-4 1층 ✅전화번호 : 0507-1348-4093 ✅영업시간 : 일~목 17:00-23:00 금,토 17:00-24:00 타임스퀘어 방문했다가 급작스럽게 와이프가 조개구이 먹고 싶다고 하여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쪼개 영등포본점을 방문했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아니면 19시 전에 방문해서 그런가 다행스럽게도 자리가 있어서 입장하였고 유모차는 매장앞에 세워뒀다. 매장 입구 쪽도 나무데크로 되어있어서 딱히 세워두어도 누가 훔쳐갈 일은 없어 보였다. 조개구이 2인세트를 시켰고 4살박이 아들녀석이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를 추가했다. 오뎅탕은 매우니 아기가 먹긴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나에겐 정말 한입 먹자마자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술은 못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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